김여정 "무인기 영공침범 명백...설명 있어야"

김여정 "무인기 영공침범 명백...설명 있어야"

2026.01.11.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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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가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을 부인한 가운데 이번에는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간 무인기였을 가능성도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군경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김여정 부부장이 무인기 관련 입장을 냈다구요.

[기자]
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명백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했다는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사태의 본질은 행위자가 군부냐 민간이냐에 있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제 국방부는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해 우리 군의 작전이 아니고 북한을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그나마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군 당국의 입장에 대해 현명하다고 반응하면서도 남한 무인기가 북한에 침투했다는 주장은 굽히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 성명을 통해 한국의 무인기가 지난 4일과 지난해 9월 침투해, 격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민간이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김여정 부부장은 무인기 침입이 민간 소행이라도 남한 당국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어젯밤 엄정 수사를 지시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간이 운용한 무인기가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에 대해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군경 합동 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남한 무인기의 북한 침투를 주장하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우리 군 당국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고, 사용된 부품이 대부분 중국산으로 확인되면서 민간이 날린 무인기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한 것입니다.

앞서 국방부도 유관 기관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은 수사를 거쳐 진위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이만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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