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희준 검사, 상설특검 출석..."쿠팡 외압 의혹, 허위 주장"

엄희준 검사, 상설특검 출석..."쿠팡 외압 의혹, 허위 주장"

2026.01.09. 오전 11: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상설 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상설 특검은 엄 검사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엄 검사는 ’외압이 있었다는 문지석 부장검사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라며 특검팀에서 객관적 물증을 토대로 충분히 적극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엄 검사를 상대로 쿠팡 퇴직금 미지급 의혹 수사 상황과 불기소 처분 경위를 재확인하고, 당시 대검찰청과의 논의 내용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입니다.

엄 검사는 부천지청장으로 재직했던 지난해 초,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의혹을 수사하고 있던 문 부장검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은 앞서 의혹을 제기한 문 부장검사와 쿠팡 사건 주임검사였던 신가현 부천지청 검사, 부천지청 차장검사였던 김동희 부산고검 검사 등 사건에 연루된 검사들을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한연희 (hyhe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