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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가 고려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인천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의 논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고려대 측은 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유 씨의 박사학위 논문 등의 연구 부정 의혹을 조사하기로 의결했으며, 조만간 절반 이상 외부인으로 구성된 본조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앞서 인천대 교수 임용을 두고 특혜 논란이 일었는데, 비슷한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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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씨는 앞서 인천대 교수 임용을 두고 특혜 논란이 일었는데, 비슷한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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