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전 차관, 구속 후 첫 조사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전 차관, 구속 후 첫 조사

2025.12.20.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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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관저 이전 특혜 의혹에 연루된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구속 이후 처음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0일) 오전 직권남용 혐의 등을 받는 김 전 차관을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어제(19일) 변호인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이전 TF 1분과장을 맡아 관저 이전과 관련한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당시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업체로 선정됐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데다, 김건희 씨와 친분도 알려지며 특혜 의혹이 일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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