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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 창구로 지목된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관계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8일) 송호종 전 대통령 경호부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측근으로 언급되는 이관형 씨의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등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채 상병 특검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전 부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부 내일 체크'라는 이 전 대표의 메시지가 골프 라운딩 시간대를 의미하는 '3부'였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이 씨는 송 전 부장에게 구명 로비와 주가조작 음모론에 엮이지 않으려면 진실이 무엇이든 '골프 3부'로 가야 한다며 국정감사 예정 질의 답변서를 제공하는 등 국회증언감정법상 방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다만 특검은 당시 송 전 부장이 골프 라운딩 시간대 '3부'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 해당 답변이 허위라고 판단해 송 전 부장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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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전 부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삼부 내일 체크'라는 이 전 대표의 메시지가 골프 라운딩 시간대를 의미하는 '3부'였다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이 씨는 송 전 부장에게 구명 로비와 주가조작 음모론에 엮이지 않으려면 진실이 무엇이든 '골프 3부'로 가야 한다며 국정감사 예정 질의 답변서를 제공하는 등 국회증언감정법상 방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다만 특검은 당시 송 전 부장이 골프 라운딩 시간대 '3부'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 해당 답변이 허위라고 판단해 송 전 부장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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