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위원장, 플랫폼 노동자 간담회...첫 현장 행보

경사노위 위원장, 플랫폼 노동자 간담회...첫 현장 행보

2025.12.18.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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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오늘(18일) 서울 중구 휴서울이동노동자 북창쉼터에서 플랫폼 노동자들과 만나 목소리를 듣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김 위원장이 취임한 뒤 현장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리운전, 배달, 가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제도개선 요구 사항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습니다.

특히 노동자들은 주 5일 근무 보장, 폭염·혹한기 작업중지권, 고용 산재보험의 실질적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플랫폼 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도 하지만 종사자의 불안정성을 확대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노사정이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가 필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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