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양남희 회장, 두 번째 구속 갈림길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양남희 회장, 두 번째 구속 갈림길

2025.12.18.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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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관계사인 웰바이오텍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양남희 회장이 두 번째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8일)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경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양 회장에 대한 구속심사를 열었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지난달 14일 양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주요 혐의에 대한 관여 여부 등이 구속할 정도로 소명되지 않았다며 기각했습니다.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속여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웰바이오텍 구세현 전 대표는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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