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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노동자가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개포동 은행 신축 공사 현장에서 추락한 구조물에 맞은 60대 노동자 A 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작업하던 A 씨는 1층에서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H빔을 지지하는 철제구조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해당 구조물이 추락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사고 직후 공사를 중지시키고 안전 규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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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도 사고 직후 공사를 중지시키고 안전 규칙 준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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