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통일교 의혹' 압수수색 15시간여 만에 종료

경찰 '통일교 의혹' 압수수색 15시간여 만에 종료

2025.12.16. 오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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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서울 청파동에 있는 통일교 서울 본부와 천정궁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15시간 40분 만인 오늘 새벽 0시 40분에 마무리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피의자로 입건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전 의원, 미래통합당 김규환 전 의원의 자택도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김건희 특검 사무실,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윤 전 본부장이 전재수 전 장관 등 여야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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