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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산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노사정은 오늘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일터위원회'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노동계의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경영계의 손경식 경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김 장관은 1998년 경제위기와 2020년 코로나 위기를 함께 넘었듯 이번에도 노사정이 뭉친다면 중대재해 근절이라는 목표 아래 근본적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원청과 발주처의 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고, 양 위원장은 사고가 집중되는 작은 사업장, 특수고용, 이주 노동자를 위한 별도 체계 구축을 언급했습니다.
손 회장은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 기조를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 회장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산재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산재 예방을 잘 하는 중소기업에 혜택을 줄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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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1998년 경제위기와 2020년 코로나 위기를 함께 넘었듯 이번에도 노사정이 뭉친다면 중대재해 근절이라는 목표 아래 근본적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원청과 발주처의 안전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고, 양 위원장은 사고가 집중되는 작은 사업장, 특수고용, 이주 노동자를 위한 별도 체계 구축을 언급했습니다.
손 회장은 정부의 산업안전 정책 기조를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김 회장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산재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산재 예방을 잘 하는 중소기업에 혜택을 줄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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