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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중대범죄수사팀은 선원 재해 보장제도를 악용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브로커 A 씨와 나머지 일당 10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동안 재해를 당한 선원들에게 노무사라고 속여 접근한 뒤, 허위 진단서 등을 발급받아 수협중앙회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수협 직원, 병원 관계자 등과 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선원 35명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보험금 22억 9천여만 원을 받도록 하고 이 가운데 5억 6천만 원가량을 성공 보수금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A 씨와 보험금을 받은 선원 등을 대상으로 보험급여 부당수급 반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험금을 많이 받게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경우 변호사나 노무사 자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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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수협 직원, 병원 관계자 등과 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선원 35명이 수협중앙회로부터 보험금 22억 9천여만 원을 받도록 하고 이 가운데 5억 6천만 원가량을 성공 보수금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A 씨와 보험금을 받은 선원 등을 대상으로 보험급여 부당수급 반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험금을 많이 받게 해주겠다고 접근하는 경우 변호사나 노무사 자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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