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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저녁 7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뒤 운전자가 차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만취 상태였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경계석을 받은 거로 추정된다며, 남성을 입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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