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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별검사팀이 어제(25일) 국가정보원장 법률특별보좌관을 지낸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김 전 검사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조태용 전 국정원장에게 연락해 통화한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김 전 검사가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해 법률 검토 보고서를 작성한 과정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검사는 국정원 법률특보로 있던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 피습 사건을 테러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법률 검토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피습 사건에 대한 조직적 축소·은폐 시도가 있었다며 지난 9월 김 전 검사와 조 전 원장 등을 내란 특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공천과 공직 임명 등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고가 그림을 선물한 의혹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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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검사는 국정원 법률특보로 있던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 피습 사건을 테러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법률 검토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에 민주당은 피습 사건에 대한 조직적 축소·은폐 시도가 있었다며 지난 9월 김 전 검사와 조 전 원장 등을 내란 특검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공천과 공직 임명 등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고가 그림을 선물한 의혹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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