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이 굿즈' 오픈런 실패"...품귀 현상에 10만원까지 뛰어

"스벅 '이 굿즈' 오픈런 실패"...품귀 현상에 10만원까지 뛰어

2025.11.26.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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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한정판으로 선보인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면서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1일부터 대상 음료 구매 시 9천원에 한정판 미니어처 텀블링 키링을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키링은 핑크·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는데 실제 텀블러와 동일한 소재로 만들어진데다, 뚜껑도 열려 립밤이나 이어폰 같은 작은 소품을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퀄리티가 좋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1인당 최대 2개의 구매 제한에도 출시 첫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90% 이상 소진되면서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개당 9천원짜리인 키링이 2개 일괄 10만원에 거래되는 추세다.

소셜미디어(SNS)에도 해당 키링을 가방에 매거나 소지한 모습이 담긴 영상 및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집 주변 스타벅스 매장에 오픈런을 했는데도 못 구했다", "제발 재입고해달라" 등 호소가 이어지기도 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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