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그림이 없어져요"...써브웨이 랍스터 접시 '품질 논란' [앵커리포트]

"접시 그림이 없어져요"...써브웨이 랍스터 접시 '품질 논란' [앵커리포트]

2025.11.25. 오후 3: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랍스터 모양이 프린팅된 접시가 보입니다.

그런데 왼쪽 집게 윗부분이 약간 지워진 듯 번져 있는 모습이죠.

이틀 전 SNS에 “써브웨이에서 랍스터 샌드위치 구매하고 받은 접시에 핫소스를 뿌렸더니 이렇게 됐다”며 “너무한 거 아닌가”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접시는 써브웨이가 ‘랍스터 샌드위치'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 플라스틱 그릇인데요.

음식을 먹는 도중은 물론 설겆이를 하다 프린트가 지워졌다는 제보가 계속해서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왼쪽 접시부터 보시죠.

음식 먹는 도중인데 랍스터 프린팅이 지워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죠.

오른쪽은 더 황당합니다.

설거지를 끝냈더니 랍스터는 아예 안 보이고 가장자리 녹색 라인도 녹아내리듯이 벗겨진 걸 볼 수 있습니다.

누리꾼 반응은 대체로 비판적입니다.

“요새도 저런 곳이 있나”, “사실 케첩으로 그린 거 아닐까”, “음식이랑 같이 먹는 거냐” 등 조롱 섞인 댓글이 줄을 잇습니다.

이에 써브웨이는 어제 접시의 품질 문제를 인지한 뒤 제공 중단을 안내했고 품질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