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사저' 경교장 마감재 떨어져..."복구 예정"

'김구 사저' 경교장 마감재 떨어져..."복구 예정"

2025.11.21. 오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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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사저’ 경교장 1층 전시관 천장 마감재 떨어져
대한민국 임시정부 만찬 열린 곳…김구 빈소로 쓰여
서울역사박물관 "마감재 오래돼…복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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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백범 김구의 사저로 알려진 경교장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져 관계 당국이 복구에 나섰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이영 기자입니다.

[기자]
두터운 마감재가 갈라진 채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

탁자 위에도 조각조각 한가득 흩어졌습니다.

아침 8시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사적 '경교장' 1층 전시관에서 천장 마감재가 떨어졌습니다.

경교장은 백범 김구 선생 서거 당시 빈소로 쓰였던 곳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공식 만찬이 열리기도 한 장소입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천장에 덧댄 마감재가 오래돼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계 당국과 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벽 6시쯤 충남 보령시 삽시도 근처에서 조업하던 6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60대 선장이 숨지고, 선원 3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선체를 절단하는 등 구조에 나섰던 해경은 사고 원인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하남 중부고속도로 동서울요금소 근처에서는 달리던 차량 6대가 서로 얽히며 부딪쳤습니다.

화물차에서 떨어진 철제 사다리를 피하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화면제공: 시청자 제보, 보령해양경찰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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