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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음주 뺑소니 사고로 수감된 가수 김호중 씨에게 뇌물을 요구한 소망교도소 직원에 대해 형사 고발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1일) 서울지방교정청 진상조사 결과 소망교도소 직원 A 씨가 지난 9월 말쯤 김 씨에게 4천만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교정 당국에 A 씨를 뇌물요구죄와 공갈미수죄 등으로 수사기관에 형사 고발하고, 중징계 조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또,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망교도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청렴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 직원 A 씨가 김 씨의 이감을 도왔다고 주장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진상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다만 조사 결과 실제 두 사람 사이 금전 거래가 오가진 않았고, 김 씨의 입소 과정에 A 씨가 영향력을 행사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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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망교도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직원들에게 청렴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국내 유일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 직원 A 씨가 김 씨의 이감을 도왔다고 주장하며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진상 조사를 시행했습니다.
다만 조사 결과 실제 두 사람 사이 금전 거래가 오가진 않았고, 김 씨의 입소 과정에 A 씨가 영향력을 행사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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