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 자택 침입해 강도 행각 30대 구속

배우 나나 자택 침입해 강도 행각 30대 구속

2025.11.17.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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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어제(16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15일) 새벽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이다 나나와 그의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 모녀가 있었는데, 두 사람은 A 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나나의 자택인 건 모르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생계를 위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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