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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 전주에서, 마라톤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림픽 유치를 향한 수천 명의 발걸음이 전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전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잠시 뒤 9시부터, 전주의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레이스가 시작되는데요.
총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정신 확산을 위한 IOC 공식행사 '올림픽데이런 2025'가 이곳 전주에서 열렸는데요.
전북 전주의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기대하는 참가자들의 설렘이 이곳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럼 김관영 전북 도지사 모시고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도지사님, 안녕하세요.
이번 마라톤이 어떤 의미를 갖는 행사인가요?
[김관영 / 전북도지사 : 이 행사는 단순히 달리기를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그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출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정신인 도전과 화합, 건강한 삶을이 자리에서 몸소 체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죠.]
[리포터]
앞으로 전북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김관영 / 전북도지사 :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 데이런'이 서울 외 지역에서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입니다. 그동안은 1988 서울올림픽의 개최지인 서울에서만 진행됐지만,전북이 전국에서 최초로 이 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에서매우 상징적입니다. 이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의지를대외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수도권 중심의 스포츠 흐름을지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이번 마라톤은 5km, 10km, 하프코스 총 세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레이스에 앞서 새벽 공기를 마시며 힘이 넘치는 모습으로 준비 운동을 마쳤는데요.
드디어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 러닝 크루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망을 담아 저마다의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행사는 K-스포츠와 K-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축제로, 20~40대 청년층이 참가자의 90% 이상을 차지해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비롯해 이동국과 신수지 등 스타 팬 사인회와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집니다.
이 밖에도, 400여 명의 인력과 의료 대응 체계가 가동되며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질주가 전북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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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 전주에서, 마라톤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림픽 유치를 향한 수천 명의 발걸음이 전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전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이곳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잠시 뒤 9시부터, 전주의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레이스가 시작되는데요.
총 6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림픽 정신 확산을 위한 IOC 공식행사 '올림픽데이런 2025'가 이곳 전주에서 열렸는데요.
전북 전주의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기대하는 참가자들의 설렘이 이곳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럼 김관영 전북 도지사 모시고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도지사님, 안녕하세요.
이번 마라톤이 어떤 의미를 갖는 행사인가요?
[김관영 / 전북도지사 : 이 행사는 단순히 달리기를 위한 자리가 아닙니다.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전북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그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는 출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정신인 도전과 화합, 건강한 삶을이 자리에서 몸소 체험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죠.]
[리포터]
앞으로 전북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김관영 / 전북도지사 :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 데이런'이 서울 외 지역에서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입니다. 그동안은 1988 서울올림픽의 개최지인 서울에서만 진행됐지만,전북이 전국에서 최초로 이 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에서매우 상징적입니다. 이는 전북의 올림픽 유치 의지를대외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수도권 중심의 스포츠 흐름을지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리포터]
이번 마라톤은 5km, 10km, 하프코스 총 세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레이스에 앞서 새벽 공기를 마시며 힘이 넘치는 모습으로 준비 운동을 마쳤는데요.
드디어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 러닝 크루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열망을 담아 저마다의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행사는 K-스포츠와 K-문화를 결합한 글로벌 축제로, 20~40대 청년층이 참가자의 90% 이상을 차지해 열기가 더욱 뜨겁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비롯해 이동국과 신수지 등 스타 팬 사인회와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집니다.
이 밖에도, 400여 명의 인력과 의료 대응 체계가 가동되며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질주가 전북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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