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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계엄 당시 싹 다 잡아들이란 지시를 받았다며, 헌법재판소에서 증언한 내용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정치인을 포함한 주요 인사 체포 명단을 적은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홍장원 메모' 속 글씨체를 지렁이라고 비유하며, 신빙성이 없는 증거라고 맞받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홍장원 / 전 국정원 1차장 : 다 싹 잡아들여서 이번에 싹 다 정리하라는 말씀과 국정원에도 지금 주겠다는 건지 나중에 주겠다는 건지 시점은 없었지만, 대공수사권을 지원해주겠다는 내용. 그리고 방첩사를 지원해라. 방첩사에서 불러준 명단과 제가 예상했던 반국가단체 관련 사건이랑은 괴리감이 컸기 때문에….]
[윤석열 / 전 대통령 : (홍장원 메모) 글씨체가 비슷하고 본인이 쓴 거라고 하면 그걸 왜 증거 동의를 안 하겠습니까. 자기가 초고를 낸 게 그냥 지렁이예요. 누가 봐도 본인도 알아보기 어렵게 그렇게 자기가 냈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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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 전 국정원 1차장 : 다 싹 잡아들여서 이번에 싹 다 정리하라는 말씀과 국정원에도 지금 주겠다는 건지 나중에 주겠다는 건지 시점은 없었지만, 대공수사권을 지원해주겠다는 내용. 그리고 방첩사를 지원해라. 방첩사에서 불러준 명단과 제가 예상했던 반국가단체 관련 사건이랑은 괴리감이 컸기 때문에….]
[윤석열 / 전 대통령 : (홍장원 메모) 글씨체가 비슷하고 본인이 쓴 거라고 하면 그걸 왜 증거 동의를 안 하겠습니까. 자기가 초고를 낸 게 그냥 지렁이예요. 누가 봐도 본인도 알아보기 어렵게 그렇게 자기가 냈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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