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구상가에서 철거 작업 중 60대 노동자 숨져

화성 공구상가에서 철거 작업 중 60대 노동자 숨져

2025.11.06.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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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오전 9시 반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공구상가에서 컨테이너 외벽 철거 공사를 하던 60대 남성이 무너진 지붕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쇠 지렛대를 이용해 컨테이너 벽면을 부수다가 지붕이 내려앉았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철거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환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노동부는 해당 업체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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