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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 모친과 오빠를 다음 주에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오늘(5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두 사람에 대한 조사를 다 마치지 못했다면서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는 특가법상 국고 손실 혐의와 함께 김건희 씨 인사 청탁 의혹 관련 증거은닉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이들이 어제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진 않았지만, 대부분 부인하는 태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신병 처리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관계 조사가 아직 다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지금 단계에선 섣부르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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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관계자는 이들이 어제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진 않았지만, 대부분 부인하는 태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신병 처리에 대한 질문에는 사실관계 조사가 아직 다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라 지금 단계에선 섣부르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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