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한 달여 만에...초대 지식재산처장 취임

출범 한 달여 만에...초대 지식재산처장 취임

2025.11.05.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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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특허청에서 승격한 지식재산처가 출범 한 달여가 지나서야 첫 수장을 맞이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은 오늘(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이루는 지식재산 총괄부처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처장은 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특허가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끈다는 이론을 제시한 학자에게 돌아갔다며 인공지능·양자 등 첨단산업 분야의 우수한 지식재산이 거래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개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은 특허청 차장과 특허심판원 심판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등을 역임한 뒤 초대 처장에 임명됐습니다.

지난달 1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특허청은 국무총리실 산하 지식재산처로 승격됐지만, 조직을 이끌 처장 임명이 지연되면서 한 달 넘게 공백이 있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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