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술 파티 회유 의혹' 쌍방울 계열사 압수수색

검찰, '술 파티 회유 의혹' 쌍방울 계열사 압수수색

2025.11.05.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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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당시 검찰이 술 파티를 열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피의자 회유에 나섰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고등검찰청이 쌍방울 그룹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 점검 TF는 오늘(5일) 오전 서울 서빙고동에 있는 쌍방울 계열사 비비안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관련 의혹을 감찰 중이던 서울고검은 최근 김성태 전 회장과 직원 2명을 배임 혐의로 입건해 수사해 온 거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회장은 접견 온 직원들을 시켜 검찰청에 들여 올 연어 등 외부 음식과 술을 쌍방울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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