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건희 6차 공판...샤넬·증권사 직원 증인신문

내일 김건희 6차 공판...샤넬·증권사 직원 증인신문

2025.11.04. 오후 10: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통일교 청탁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에 대한 여섯 번째 공판기일이 내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10분,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의 공판 기일을 진행합니다.

내일 오후 재판에는 김 씨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가방을 교환했던 샤넬 매장 직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앞서 지난 3차 공판기일에 출석한 샤넬 직원 A 씨는 유 전 행정관이 누군가와 영상통화를 하며 상의했고, 상대 목소리가 김건희 씨 같았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오전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시 김건희 씨 계좌를 관리한 증권사 직원들에 대한 김 씨 측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건희 씨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 청탁과 함께 그라프 목걸이 등 고가 물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