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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린스 그룹이나 북한 등 불법 자금의 세탁 창구로 알려진 캄보디아 '후이원 그룹'과 같은 명칭의 환전소가 서울 대림동에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환전소 대표가 수십 차례 캄보디아를 드나들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한국인 조 모 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3년 8개월 동안 서울 대림동에서 '후이원 환전소'를 운영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 기간 조 씨는 캄보디아로 수십 차례 출국했으며, 국내에 머문 기간은 1년 정도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YTN이 확인한 관세청 자료 등을 보면 조 씨는 대림동 '후이원 환전소'를 3년 8개월 운영하는 동안 총 환전액이 5억 3천만여 원이라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조 씨가 1년에 1백억 원 규모, 3년에 최소 3백억 원 상당의 외화를 환전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조 씨가 사치품 등에 수억 원을 소비한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YTN 취재진이 접촉한 대림동 인근 상인들은 '후이원 환전소'는 젊은 사람들이 운영했으며 고가 수입차들을 몰고 다녔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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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취재 결과, 한국인 조 모 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3년 8개월 동안 서울 대림동에서 '후이원 환전소'를 운영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 기간 조 씨는 캄보디아로 수십 차례 출국했으며, 국내에 머문 기간은 1년 정도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YTN이 확인한 관세청 자료 등을 보면 조 씨는 대림동 '후이원 환전소'를 3년 8개월 운영하는 동안 총 환전액이 5억 3천만여 원이라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조 씨가 1년에 1백억 원 규모, 3년에 최소 3백억 원 상당의 외화를 환전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조 씨가 사치품 등에 수억 원을 소비한 정황을 확인하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YTN 취재진이 접촉한 대림동 인근 상인들은 '후이원 환전소'는 젊은 사람들이 운영했으며 고가 수입차들을 몰고 다녔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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