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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씨 모친과 오빠를 내일(4일) 소환합니다.
특검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김건희 씨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 가족 회사가 양평군 공흥리 일대에 아파트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특검은 이들이 증거를 숨기거나 없애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특검은 김건희 씨 오빠의 장모 집과 모친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일부 물품이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된다며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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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특검은 이들이 증거를 숨기거나 없애는 등 수사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특검은 김건희 씨 오빠의 장모 집과 모친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일부 물품이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된다며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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