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규 희귀질환자 6만2천여 명...3%는 그해 사망

2023년 신규 희귀질환자 6만2천여 명...3%는 그해 사망

2025.10.31.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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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2023년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를 통해 지난 2023년 국내에서 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가 6만2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해 전인 2022년의 5만4천여 명보다 13.6% 증가한 수치입니다.

희귀질환 발생자 가운데 같은 해 숨진 사람은 2,093명으로 발생자 대비 3.4%였고, 이 중 남성은 61.2% 여성은 38.8%로 나타났습니다.

희귀질환 환자들의 1인당 평균 총진료비는 652만 원이고, 환자 본인부담금은 68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료비 부담이 가장 큰 단일 질환은 고쉐병으로 총 진료비는 3억천만 원이었고, 본인부담금은 3,18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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