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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 모친의 측근 김충식 씨를 이번 주 소환합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는 31일 김충식 씨를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8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해 김 씨의 주거지와 창고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당시 김 씨는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됐었습니다.
특검은 양평군청과 양평군 공무원의 자택, 설계용역업체 사무실과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 곳에 대해서도 강제수사를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 회사인 ESI&D가 양평 공흥리 일대에서 아파트 개발 사업을 벌이면서 개발부담금 면제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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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김건희 씨 오빠 김진우 씨 회사인 ESI&D가 양평 공흥리 일대에서 아파트 개발 사업을 벌이면서 개발부담금 면제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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