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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그림을 대가로 총선 공천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검사가 김건희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 불복 신청인 준항고를 제기했습니다.
김 전 검사 측은 특검이 진행한 압수수색 절차가 헌법과 형사소송법상 영장주의, 적법절차 원칙을 위반했다는 취지의 준항고장을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준항고장에는 특검이 지난달 대검찰청에서 김 전 검사가 지난 2020년부터 4년여 동안 검색한 사건, 판결문 조회 내역 등 전자정보 38만여 건을 무차별적으로 가져갔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 전 검사는 재작년 2월 김건희 여사에게 1억4천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건네고 공천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한 바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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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검사는 재작년 2월 김건희 여사에게 1억4천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건네고 공천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대검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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