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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당시 성과금을 차명으로 수령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7월 체육시민연대 등이 유 회장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최근 배당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체육시민연대 등은 유 회장이 탁구협회장 재직 때 후원금을 유치한 인사에 일부를 지급하는 성과금 제도를 운영했는데, 이를 통해 성과금을 차명으로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유 회장 소속사 대표 동생 A 씨도 2억 원가량을 성과금으로 받았는데, 경찰은 유 회장이 A 씨 명의로 돈을 대리 수령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유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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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 회장 소속사 대표 동생 A 씨도 2억 원가량을 성과금으로 받았는데, 경찰은 유 회장이 A 씨 명의로 돈을 대리 수령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유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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