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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이번 주 내란 특검에 소환될 전망입니다.
채 상병 특검은 직무 유기 혐의로 입건된 오동운 공수처장을 오는 31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입니다.
[앵커]
먼저 내란 특검 소식부터 살펴보죠.
추경호 의원 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요?
[앵커]
네,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단 의혹을 받는 추경호 의원, 이번 주 특검에 나와 조사받을 전망입니다.
특검은 혐의점을 더욱 단단히 할 한동훈 전 대표 등 핵심인물의 진술은 확보하지 못했지만,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추 의원 조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사할 양이 많아 소환은 여러 차례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추 의원은 그간 의혹을 부인하며 특검 소환에 얼마든 응하겠단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 수사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른바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받는 오동운 공수처장을 이번 주 금요일 소환할 예정이죠?
[기자]
네, 채 상병 특검이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오는 31일 오전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재승 공수처 차장 등과 함께 직무 유기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데요.
지난해 국회로부터 위증 혐의로 고발당한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사건 수사를 지연하려 했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승 차장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이 공수처 지휘부를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공수처는 브리핑을 통해 출석 일정 등 공수처 관련 수사 상황이 사전에, 또는 실시간으로 외부에 알려진 데 대해 유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지난해 공수처장을 대행한 김선규 전 부장검사, 차장을 대행했던 송 전 부장검사가 채 상병 사건 수사를 방해한 정황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다음 달 2일, 송 전 부장검사는 내일 각각 직권남용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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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이번 주 내란 특검에 소환될 전망입니다.
채 상병 특검은 직무 유기 혐의로 입건된 오동운 공수처장을 오는 31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입니다.
[앵커]
먼저 내란 특검 소식부터 살펴보죠.
추경호 의원 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요?
[앵커]
네,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단 의혹을 받는 추경호 의원, 이번 주 특검에 나와 조사받을 전망입니다.
특검은 혐의점을 더욱 단단히 할 한동훈 전 대표 등 핵심인물의 진술은 확보하지 못했지만,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추 의원 조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사할 양이 많아 소환은 여러 차례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추 의원은 그간 의혹을 부인하며 특검 소환에 얼마든 응하겠단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 수사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른바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받는 오동운 공수처장을 이번 주 금요일 소환할 예정이죠?
[기자]
네, 채 상병 특검이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오는 31일 오전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재승 공수처 차장 등과 함께 직무 유기 혐의로 입건된 상태인데요.
지난해 국회로부터 위증 혐의로 고발당한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사건 수사를 지연하려 했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승 차장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이 공수처 지휘부를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 공수처는 브리핑을 통해 출석 일정 등 공수처 관련 수사 상황이 사전에, 또는 실시간으로 외부에 알려진 데 대해 유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지난해 공수처장을 대행한 김선규 전 부장검사, 차장을 대행했던 송 전 부장검사가 채 상병 사건 수사를 방해한 정황도 포착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다음 달 2일, 송 전 부장검사는 내일 각각 직권남용 혐의 등을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내란 특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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