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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을 맞아 경찰이 특별안전활동에 나섰습니다.
혼잡이 심한 곳에는 안전 구조물을 설치하고, 인파감지 CCTV를 활용해 행인을 분산할 계획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3년 전 참사가 벌어진 이태원 거리를 순찰합니다.
행인들이 뒤섞이지 않고 우측통행할 수 있도록 거리 중앙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구청 CCTV 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비상벨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핍니다.
[서울경찰청 경찰관 : (용산구 CCTV 관제센터입니다.) 기동순찰대인데요. 비상벨 확인차 눌렀습니다. 정상인가요? (잘 들립니다.)]
핼러윈을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점검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 특별안전활동은 핼러윈 이후 주말인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기간 현장에 투입될 경찰관 4천922명은 거리를 순찰하며 보행자를 위협하는 간판 등 상가 구조물을 미리 치웁니다.
특히 혼잡한 곳은 일방통행로로 전환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입니다.
이태원과 홍대, 성수동과 명동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부·지자체와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인파감지 CCTV를 통한 대응에 나섭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은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평소보다 경찰관을 8배 많이 투입합니다.
[문영주 /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장 직무대리 : 클럽 거리 위주로 해서 인원 많이 모이기 때문에 코스프레 행사들 예상해서…. 당일 행사 기간에 (문제가) 없도록 협조 요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안전한 핼러윈을 위해 교통통제 상황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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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을 맞아 경찰이 특별안전활동에 나섰습니다.
혼잡이 심한 곳에는 안전 구조물을 설치하고, 인파감지 CCTV를 활용해 행인을 분산할 계획입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3년 전 참사가 벌어진 이태원 거리를 순찰합니다.
행인들이 뒤섞이지 않고 우측통행할 수 있도록 거리 중앙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구청 CCTV 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비상벨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핍니다.
[서울경찰청 경찰관 : (용산구 CCTV 관제센터입니다.) 기동순찰대인데요. 비상벨 확인차 눌렀습니다. 정상인가요? (잘 들립니다.)]
핼러윈을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점검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 특별안전활동은 핼러윈 이후 주말인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이 기간 현장에 투입될 경찰관 4천922명은 거리를 순찰하며 보행자를 위협하는 간판 등 상가 구조물을 미리 치웁니다.
특히 혼잡한 곳은 일방통행로로 전환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입니다.
이태원과 홍대, 성수동과 명동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정부·지자체와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인파감지 CCTV를 통한 대응에 나섭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은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평소보다 경찰관을 8배 많이 투입합니다.
[문영주 /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장 직무대리 : 클럽 거리 위주로 해서 인원 많이 모이기 때문에 코스프레 행사들 예상해서…. 당일 행사 기간에 (문제가) 없도록 협조 요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안전한 핼러윈을 위해 교통통제 상황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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