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운,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수사 3년째' 지적에 "마무리 단계"

오동운,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수사 3년째' 지적에 "마무리 단계"

2025.10.24.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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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이 고발당한 지 3년이 다 돼 간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의원이 '밤새 남아서 기록을 읽어보라'며, 11월 안에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느냐고 묻자 오 처장은 11월, 12월 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22년 전현희 당시 국민권익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정기감사가 아닌 특별감사 명목으로 권익위에서 각종 자료를 제출받는 등 표적 감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전 위원장은 최 원장과 유병호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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