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핼러윈 기간 특별안전활동...번화가 차량 통제

경찰, 핼러윈 기간 특별안전활동...번화가 차량 통제

2025.10.24.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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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인 오늘(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특별안전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 4천922명을 투입해 인파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혼잡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안전 펜스 등을 활용해 인파를 통제하며 필요할 경우 일방통행로도 운영합니다.

경찰은 이태원과 홍대, 성수동과 명동 등 중점관리지역 8곳에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구청 등이 참여하는 현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인파감지 CCTV 등을 통한 신속 대응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등 4일을 핼러윈 집중관리 기간으로 선정해 중점관리지역 내 도로를 인파 밀집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통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안전한 핼러윈 데이를 위해 교통통제 상황 등에 주의를 기울이고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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