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누군가 화살로 고양이 쐈다"...경찰, 용의자 추적

단독 "누군가 화살로 고양이 쐈다"...경찰, 용의자 추적

2025.10.24.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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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던 고양이가 누군가 쏜 화살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3시쯤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농장에서 자신이 돌보던 고양이가 몸에 화살이 꽂힌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고양이는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살로 추정되는 물체의 길이는 20㎝ 안팎"이라며 "회수해 DNA 등 감정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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