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국감...여야, '이진숙 체포영장' 공방

서울경찰청 국감...여야, '이진숙 체포영장' 공방

2025.10.24. 오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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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어제(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서울경찰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 전 위원장이 필리버스터 등으로 국회에 출석할 수밖에 없는데도 경찰이 출석 요구서를 계속 보내면서 마치 의도적으로 출석하지 않은 것처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경찰이 일반적으로는 3번 정도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신청한다며, 되레 경찰이 이 전 위원장을 봐준 것 같다고 맞섰습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일 경찰의 6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돼 조사를 받았고, 이후 법원이 체포적부심을 인용하면서 석방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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