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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3일) 10시쯤 서울 공릉동 태릉입구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를 몰던 50대 여성이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뒤집힌 승용차 근처에서 술병으로 보이는 용기를 봤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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