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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계엄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오늘(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식했다는 점을 뒷받침하기 위해 압수수색 대상 기간을 늘린 영장을 다시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8월 박 전 장관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한 차례 압수수색한 바 있지만,
당시 법원은 압수수색 대상 기간을 지난해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서울구치소 소속 실무자 등을 상대로도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계엄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장관 등의 지시로 수용 시설 확보 움직임이 있었는지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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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특검은 지난 8월 박 전 장관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한 차례 압수수색한 바 있지만,
당시 법원은 압수수색 대상 기간을 지난해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서울구치소 소속 실무자 등을 상대로도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계엄 당시 서울구치소에서 박 전 장관 등의 지시로 수용 시설 확보 움직임이 있었는지 파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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