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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동 이수고가차도 위에서 60대 남성 A 씨가 8시간 가까이 고공농성을 벌였습니다.
A 씨는 오늘(22일) 오후 1시쯤부터 고가 위에서 방배동 재개발 구역 보상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밤 8시 50분쯤 A 씨는 현수막을 철거하고 스스로 고가에서 내려왔는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한때 부근 2개 차로, 2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면서, 퇴근길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방배5구역 주민이었던 A 씨가 재개발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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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방배5구역 주민이었던 A 씨가 재개발 보상 문제에 불만을 품고 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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