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고장 3시간 만에 복구...출근길 승객 불편

지하철 4호선 고장 3시간 만에 복구...출근길 승객 불편

2025.10.22. 오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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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지하철 4호선 오전 8시 28분 정상 운행"
오전 5시 37분쯤 상행선 고장…3시간 동안 지연
신길온천-안산역 운행 중 고장…승객 없던 열차
코레일, 하행선으로 상·하행 열차 등 통과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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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열차가 고장으로 멈추면서 출근길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인데, 같은 선로를 쓰는 수인분당선과 서해선 승객들도 한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현재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네, 지하철 4호선은 오전 8시 28분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열차 고장이 발생한 건 오전 5시 반쯤이니까 약 3시간 만에 복구된 겁니다.

고장 난 열차는 신길온천역에서 안산역으로 가던 상행선이었는데요.

고장이 발생한 당시 차량에 승객은 없었습니다.

해당 열차를 선로에서 빼낼 때까지 코레일은 하행 노선만으로 상·하행 열차 모두를 통과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운행이 지연된 열차는 총 50대고, 최대 지연 시간은 90분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당 선로는 수인분당선과 서해선 열차들도 이용하고 있어 다른 노선 승객들도 불편을 겪었는데요.

수인분당선에 타고 있던 출근길 시민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수인분당선 탑승객 : 다른 승객들도 항의하고 좀 불편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출근 시간이 좀 늦어 가지고 좀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장 원인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를 차량 기지로 옮겨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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