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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금융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카카오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 측은 이용객들이 '리워드 광고' 링크를 카카오톡에 공유하면 그 메시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고, 카카오 측이 의도적으로 광고 노출을 막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카카오 측은 "업무방해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신뢰할 수 없는 페이지' 안내가 뜬 건 해당 URL이 카카오톡 상에 과도하게 공유되면서 이용객들의 스팸 신고가 누적됐기 때문으로, 10년 이상 적용해 온 사용자 보호장치"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말 의도성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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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말 의도성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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