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오늘 김건희 2차 공판...증인신문 본격화

법원, 오늘 김건희 2차 공판...증인신문 본격화

2025.10.15.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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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과 통일교 청탁 수수, 공천 개입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씨 재판이 오늘(15일)부터 본격적인 증인신문 절차에 돌입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5일) 오전 김 씨 2차 공판을 열고,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를 폭로한 강혜경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합니다.

애초 오늘 재판에선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 이정필 씨와 민태균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임원에 대한 증인 신문도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두 사람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도이치모터스 고가 매수와 허수 매수·통정매매 등 부정거래로 8억 천만여 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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