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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백해룡 경정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위해 파견 올 경우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오늘(14일) 백 경정이 수사외압·은폐 의혹의 당사자라며 본인이 고발한 사건을 스스로 수사하는 것은 공정성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 경정이 파견될 경우, 의사를 존중해 기존 합동수사팀과 구분된 별도 수사팀을 구성하되, 백 경정이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건의 수사를 담당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수사 과정과 결론 모두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 등 정부기관 합동으로 출범한 기존의 세관 마약밀수 연루의혹 합동수사팀은 지금의 구성을 유지한 채 수사를 이어갑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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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를 통해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수사 과정과 결론 모두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 등 정부기관 합동으로 출범한 기존의 세관 마약밀수 연루의혹 합동수사팀은 지금의 구성을 유지한 채 수사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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