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 무단 소액결제' 불법 통신장비 1차 검증 완료

경찰, 'KT 무단 소액결제' 불법 통신장비 1차 검증 완료

2025.10.14.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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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범행에 쓰인 불법 통신 장비에서 일부 정보를 추출하고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4일) 정례 간담회에서 이른바 '펨토셀'로 알려진 불법 통신 장비에 대해 최근 1차 검증을 마치고 일부 정보를 추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이 아닌 디지털 정보 형태여서 추가 분석이 필요한 상태로, 경찰은 조만간 민관합동조사단과 2차 검증 일정을 잡을 계획입니다.

이번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어제(13일)까지 피해자 220명이 1억 4천여만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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