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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을 계기로 특검의 모든 수사 상황과 방식을 면밀하게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권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특검이 강압수사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내놨죠?
[기자]
특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고인이 된 양평군 공무원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강압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특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사건의 수사 상황과 수사 방식을 면밀히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사건 관계자들의 인권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검은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수사관을 상대로 실제 수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등 감찰에 준하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 소환 조사 당시에는 당사자가 원하지 않아 조사 영상을 녹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건물 내외부에 CCTV가 설치돼 있어 만약 숨진 공무원이 조사를 받고 귀가할 때 유의미한 정황이 있다면 유족의 동의를 구해 공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특검 수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데 이어, 특검이 산후조리원에 있는 공무원을 압수수색 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특검은 연일 입장을 내놓고 있는데요.
숨진 양평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도 이어지고 있어 강압수사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특검이 오늘 불출석한 이배용 전 위원장에게 다시 소환을 통보했죠?
[기자]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오늘 특검의 첫 소환 통보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검은 이 전 위원장에게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0일로 소환을 다시 통보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공직 임명 등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금 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이 전 위원장 자택에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 분석에 주력해왔습니다.
특검이 내일 소환을 통보한 이 전 위원장 박 모 씨도 건강상 이유로 특검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인데요.
특검은 사유서를 확인한 뒤, 다시 소환을 통보할 거로 보입니다.
오는 17일에는 같은 의혹에 연루된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정 모 씨가 특검에 출석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촬영기자 : 강영관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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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은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을 계기로 특검의 모든 수사 상황과 방식을 면밀하게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권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특검이 강압수사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내놨죠?
[기자]
특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고인이 된 양평군 공무원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강압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특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사건의 수사 상황과 수사 방식을 면밀히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사건 관계자들의 인권 보호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검은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수사관을 상대로 실제 수사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등 감찰에 준하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 소환 조사 당시에는 당사자가 원하지 않아 조사 영상을 녹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건물 내외부에 CCTV가 설치돼 있어 만약 숨진 공무원이 조사를 받고 귀가할 때 유의미한 정황이 있다면 유족의 동의를 구해 공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특검 수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데 이어, 특검이 산후조리원에 있는 공무원을 압수수색 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특검은 연일 입장을 내놓고 있는데요.
숨진 양평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도 이어지고 있어 강압수사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앵커]
특검이 오늘 불출석한 이배용 전 위원장에게 다시 소환을 통보했죠?
[기자]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오늘 특검의 첫 소환 통보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특검은 이 전 위원장에게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0일로 소환을 다시 통보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공직 임명 등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금 거북이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이 전 위원장 자택에 이어 국가교육위원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 분석에 주력해왔습니다.
특검이 내일 소환을 통보한 이 전 위원장 박 모 씨도 건강상 이유로 특검에 출석하지 않을 예정인데요.
특검은 사유서를 확인한 뒤, 다시 소환을 통보할 거로 보입니다.
오는 17일에는 같은 의혹에 연루된 정진기 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정 모 씨가 특검에 출석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촬영기자 : 강영관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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