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인천 계양경찰서는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통장을 빌려준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자신의 통장을 캄보디아에 있는 범죄 조직에 빌려줘 10억 원가량이 입출금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 머물던 A 씨는 계좌 거래가 정지되자 지난 8월 25일 국내로 돌아와 은행을 방문했는데, 거래 내역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에서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붙잡혀 협박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한국인 사망 사건이 발생한 캄보디아 내 조직과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 씨는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자신의 통장을 캄보디아에 있는 범죄 조직에 빌려줘 10억 원가량이 입출금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 머물던 A 씨는 계좌 거래가 정지되자 지난 8월 25일 국내로 돌아와 은행을 방문했는데, 거래 내역을 수상하게 여긴 은행에서 경찰에 신고해 검거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 붙잡혀 협박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한국인 사망 사건이 발생한 캄보디아 내 조직과 연관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