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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기업 임원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장갑질119는 지난 7월 초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에게 설문한 결과,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기업 임원이 되기 쉬우냐는 질문에 69.8%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을 물었더니 응답자 36.5%가 남성 중심 조직 문화와 남성 승진을 선호하는 차별적 관행을 꼽았고, 31.2%는 임신과 출산, 육아 부담에 따른 여성 승진 후보자 부족을, 22.2%는 여성의 역량과 리더십에 대한 편견 등을 꼽았습니다.
단체는 또 직장인들이 직장 내에서 경험한 성차별 정도를 수치화한 '성차별 조직문화지수'를 매긴 결과 100점 만점에 67.4점으로 'D등급'에 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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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는 또 직장인들이 직장 내에서 경험한 성차별 정도를 수치화한 '성차별 조직문화지수'를 매긴 결과 100점 만점에 67.4점으로 'D등급'에 그쳤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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