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정체 지속..."귀성길 오후 5시 가장 혼잡"

양방향 정체 지속..."귀성길 오후 5시 가장 혼잡"

2025.10.07.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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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닷새째인 오늘 귀경 행렬에 행락객까지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서해안선 서평택분기점 모습입니다.

서울 방향보다는 목포 방향에서 좀 더 답답한 흐름입니다.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차들이 도로에 갇혀있습니다.

이번엔 경부선 옥산휴게소 근처입니다.

서울과 부산 양방향 모두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버스 전용차로를 제외하고 더딘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수도권과 영남을 이어주는 중부내륙선 여주분기점입니다.

오른쪽 창원 방향으로 차들이 거북 걸음을 하고 있지만,

왼쪽 양평 쪽으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입니다.

화면 오른쪽 양양 방향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답답한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방향의 경우 오후 5시~6시쯤 가장 혼잡했다가 내일(8일) 새벽 2시 이후 흐름이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방 방향은 혼잡한 흐름이 계속되다가 밤 9시~10시 정도에 정체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 서울까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면 7시간 40분, 광주에서는 7시간, 강릉에서는 4시간 10분이 걸립니다.

반대 방향으로는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6시간 50분, 광주까지 5시간 10분,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체 교통량은 561만대로 전망되는데, 도로공사는 귀경과 행락 차량 등으로 주말보다 심한 정체를 빚는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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