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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원어치 물건을 훔치고 출동한 경찰관을 다치게 한 뒤 잠적했던 불법체류자가 4년 만에 붙잡혀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채 기소된 카자흐스탄 국적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은 데다, 수사기관 추적을 피해 오랜 기간 도주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불법 체류자였던 A 씨는 지난 2021년 4월 경기 양주에 있는 아울렛에서 6천만 원어치 옷이 담긴 상자를 훔치고, 한 달 뒤에는 충남 아산 대형마트에서 120만 원어치 양주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는데, 이후 4년 동안 행방이 묘연하다가 지난 5월 전북 군산에서 검거됐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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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자였던 A 씨는 지난 2021년 4월 경기 양주에 있는 아울렛에서 6천만 원어치 옷이 담긴 상자를 훔치고, 한 달 뒤에는 충남 아산 대형마트에서 120만 원어치 양주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자신을 체포하러 온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는데, 이후 4년 동안 행방이 묘연하다가 지난 5월 전북 군산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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